[썬박 칼럼]홈인스펙션, 현명한 주택 바이어
집을 홈인스펙션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기 집을 구입해 줄 부동산 전문인과 집을 꼼꼼히 보는데, 왜 비용까지 지불해가면서 홈 인스펙터를 고용하고, 문제점을 살펴보아야 할까.
집을 파는 셀러는 자신이 소유한 집이 최근까지 고장나거나 수리한 것이 전혀 없었다고 자랑하는데, 이 말을 그대로 믿어야만 할까. 유명하다는 빌더가 지은 신규 주택에 대해서도 홈 워런티가 있기 때문에 홈 인스펙션이 필요없다고 하는데, 홈 인스펙션이 정말 필요없을까.
또 텔레비전에서 라돈 가스로 인한 문제가 많다고 하는데, 구입하려는 집이 지하실이 없는데, 라돈 가스 확인은 따로 안해도 괜찮을까.
내집을 구입하는 과정이 너무 복잡하고, 거기에 홈인스펙션까지 하려면 머리가 많이 아플 것이다. 또 홈인스펙션을 결정하기까지 주변에 많은 변수가 산재해 있다.
다만 일단 집을 사면 그 집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 개인적으로도 이민온 뒤 홈인스펙션을 거치지 않고 집을 구입했다가 낭패를 본 적이 있다. 전문가의 일은 전문가에게 맞기는 것이 가장 현명한 처사다. 집을 구입할 때는 홈인스펙션은 필수다. 운을 하늘에 맡기는 일은 삼가해야 한다.
문의: 678-704-3349
팍스 홈인스펙션 대표 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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