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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할수록 기도에 매달린다

[LA중앙일보] 발행 2016/10/13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16/10/12 20:40

유대교·성공회·장로교 고소득
침례교·여호와증인·불교 낮아
신앙심·기도 수입과 반비례

유대인들이 윤택한 삶을 살고 있다는 통념이 통계로 입증됐다. 퓨리서치가 11일 발표한 '2014년 종교별 가구소득'에 따르면 유대교가 연 수입 10만 달러 이상 고소득자 비율이 44%로 27개 종교/교단 중 가장 높았다. 5명중 2명 이상 꼴로 고소득자인 셈이다.

이어 힌두교(36%), 영국 성공회(35%), 장로교(32%), 무신론자(atheist·30%)가 고소득자 비율이 높은 5개 종교로 조사됐다.

모르몬교와 무슬림은 10만 달러 이상 버는 교인 비율이 각각 20%로 미 전체 평균(19%)보다 약간 높았다.

이에 반해 미국침례교교회USA는 교인의 절반 이상인 53%가 연 수입 3만 달러 미만 저소득층으로 나타나 최하위였다.

그외 침례교총회(national baptist convention)와 여호와의증인 역시 저소득층 비율이 각각 49%, 48%로 높았다.

불교 역시 36%의 교인이 3만 달러 미만을 번다고 답해 하위권에 머물렀다.

신앙과 소득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설문 결과는 흥미롭다. 신의 존재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은 소득이 낮을수록 높았다. 3만 달러 미만 소득자가 66%로 최고였고, 3만~4만9999달러는 65%, 5만~9만9999달러는 62%, 10만 달러 이상은 53%로 조사됐다.

천국을 믿느냐는 답변에 대해 그렇다고 답한 비율 역시 같은 추세다. 3만 달러 소득군은 77%, 10만 달러는 61%였다.

기도 횟수 역시 소득이 낮을수록 많았다. 매일 기도한다는 답변이 3만 달러 미만은 60%였지만, 10만 달러 이상은 45%였다.

종교적 평안과 행복(wellbeing)을 느낀다는 질문에 대한 답변도 소득과 반비례했다. 3만 달러 미만에서 60%, 10만 달러 이상은 5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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