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한국 출국시 여권도장 생략, 11월부터…심사 더 빨라져

다음달부터 한국에서 외국으로 나갈 때 여권에 출국 심사 도장을 찍지 않아도 된다.

법무부는 11월1일부터 출국하는 내.외국인들이 여권의 출국심사 날인을 밟는 절차를 생략한다고 14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조치로 승객 1인당 3초 정도의 심사시간이 단축돼 출국심사장 혼잡으로 인한 불편이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법무부는 또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하는 국민이 유효기간 만료로 여권을 재발급받은 경우 지문과 얼굴을 다시 등록해야 하는 절차를 폐지했다.



다만,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등 인전사항이 변경된 경우는 재등록을 해야한다. 현재 전체 출입국자 5명 중 1명이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하고 있다.

법무부는 지난 2005년 11월 국민입국신고서와 외국인출국신고서 제출 생략을 시작으로 국민출국신고서.등록외국인입국신고서 제출 생략(2006년 8월), 국민입국심사인 날인 생략(2011년 2월) 등 출입국절차 간소화를 추진해왔다.


정구현 기자 chung.koohyu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