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폿컬러 기금모금 미술전시회

오는 29~30일 이틀간
소망소사이어티 지원

"학생들의 뜻있는 전시회에 많은 관심 보내주세요."

어바인과 풀러턴에 있는 미술학원 스폿컬러(Spotcolor.원장 김수년) 학생들이 비영리재단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를 돕는 기금모금 미술 전시회를 연다.

오는 29일과 30일 중앙일보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에는 남가주에서 10여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한다. 남가주 뿐만 아니라 홍콩과 중국 심천, 한국의 학생들도 전시회에 동참해 기금마련에 힘을 보탠다.

스폿컬러의 김수년 원장은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돕는 마음을 갖는 것 자체가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학생들이 그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커뮤니티에 기여하는 정신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비슷한 활동을 많이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장연화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