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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뮤지엄' 유치전 나선 LA시 조감도 공개


LA시가 '스타워즈'로 유명한 조지 루카스 감독이 추진중인 박물관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27일 루카스 뮤지엄 오브 내러티브 아트(이하 루카스 뮤지엄)의 조감도(사진)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조감도는 세계적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제자인 마 얀송의 작품으로 루카스 감독의 대표작인 스타워즈의 비행선을 연상시키는 역동적인 모습이다. LA시측은 엑스포지션 공원 내에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루카스 뮤지엄은 내러티브 아트라는 생소한 장르의 예술품을 전시하게 될 예정이다. 이야기 미술이라고도 불리는 내러티브 아트는 단순한 미술이 아닌 역사의 한 장면과 같이 이야기가 있는 주제를 묘사한 미술작품을 의미한다.

루카스 감독은 뮤지엄이 완공되면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들을 전시하기로 했으며 이 중에는 스타워즈와 관련된 작품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0년부터 미술관 건립을 위한 부지를 물색하던 루카스 감독은 현재 샌프란시스코와 LA의 부지를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세티 시장은 조감도를 공개하며 "어릴 때부터 스타워즈의 팬이었다. 하지만 스타워즈라는 요소보다는 내러티브 아트라는 콘셉트에 주목하고 싶다. 할리우드는 이런 미술품을 전시하기 가장 좋은 장소"라고 강조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루카스 감독은 내년 초 부지를 결정한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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