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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독립 '캘렉시트' 공식 청원

2018년 주민투표 요구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으로 재점화된 '캘렉시트(Calexit)' 캠페인이 공식 첫발을 내디뎠다. 캘렉시트란 캘리포니아주와 탈출(Exit)의 합성어로 연방정부로부터 독립해 단독 국가를 세우자는 운동이다.

캘렉시트를 주도하는 비영리 단체 '예스 캘리포니아'측은 21일 가주 법무장관 사무실에 주민투표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청원을 통해 가주 헌법 3조 1항(Article III, Section 1)에 명시된 연방정부로부터 독립 불가 조항의 삭제를 요구했다. 또 가주의 독립 여부를 빠르면 2018년 주민투표로 결정하게 해달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2014년 시작된 캘렉시트는 그동안 비주류 운동으로 주목받지 못하다가 이번 대선 이후 급속히 확산됐다.



예스 캘리포니아의 마커스 루이스 에반스 부회장은 "당초 몇년 뒤에나 청원하려 했으나 압도적인 관심에 따라 공식 절차에 착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에반스 부회장에 따르면 청원 서명에 지원한 자원봉사자수만 1만3000명에 달한다.


정구현 기자 chung.k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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