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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산 크랩 신경독소 검출, 조업 또 연기

북가주 일부 지역을 포함한 서부 해안에서 잡힌 던지니스 크랩에서 또 신경 독소가 검출돼 조업이 무기한 연기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출하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어민들의 생계에 타격은 물론, 소매가격도 뛸 전망이다.

가주야생동물보호국(DFW)은 지난 23일자로 포인트 레이스 지역에서 험볼트 베이에 이르는 120마일 해상에서 크랩 조업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밝혔다.

DFW측은 당초 "올해 크랩은 안전하다"면서 12월1일부터 조업을 허가한 바 있다.




정구현 기자 chung.k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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