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X '터미널 1.5' 건축 추진
LA국제공항(LAX)의 1, 2번 터미널 사이에 신청사 건설이 추진중이다.LA공항커미셔너위원회는 지난 1일 '터미널 1.5'의 환경 및 미관 계획안을 승인했다.
시의회의 최종 표결을 남겨둔 건설안에 따르면 터미널 1.5는 기존 1번 터미널내 1개 탑승구를 허물고 2번 터미널 사이 400피트 길이의 공간을 활용해 세워진다.
약 42만 스퀘어피트 면적에 6층 높이 건물로 항공권 발권 데스크, 보안검색대, 수하물 찾는 곳 등이 새로 들어선다. LAX측은 "신청사 건립으로 보안검색 및 탑승절차가 훨씬 빨라지게 된다"며 "1, 2번 터미널을 오가는 이용객들도 한결 편리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의회가 승인하면 터미널 1.5는 2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9년 여름쯤 완공된다.
정구현 기자 chung.k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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