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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학생 신청해도 추방 위험 없어"

캘그랜트 내달 2일 마감

캘리포니아 주립대 학생들에게 주정부가 지원하는 캘그랜트 학비보조 신청이 내달 2일 마감한다.

가주학자금위원회(CSAC)는 "신청서 마감일이 지난 후에는 주정부가 지급하는 그랜트를 받지 못한다"며 한인 학생들에게 신청을 서두를 것을 안내했다.

특히 저소득층 불법체류 학생에게 지급하는 '드림법' 신청이 여전히 저조하다며 한인을 포함한 해당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 CSAC 통계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접수된 드림법 신청자는 1만9768명으로, 전년도에 접수한 3만4162건보다 42%가 감소한 규모다.

강태화 CSAC 프로그램 디렉터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민서비스국을 통해 신청하는 드림법(DACA)과 가주 드림법은 엄연히 다르다"며 "주정부는 학비보조 신청자의 정부를 연방정부와 공유하지 않고 추방의 위험도 없으니 3월 2일까지 꼭 학비보조를 신청할 것"을 설명했다.



강 매니저는 이어 "주정부가 예산적자를 이유로 교육 예산을 삭감하면 올 가을 주립대 학비도 인상된다"며 "주정부 학비보조를 신청하면 인상된 학비만큼 더 지원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CSAC에 따르면 올 가을 주정부가 지원하는 학비보조금은 ▶UC 최대 1만2294달러 ▶캘스테이트 최대 5472달러 ▶커뮤니티칼리지 1670달러 ▶사립대 9084달러다.

한편 CSAC는 연소득 12만 달러 미만의 중산층 가정 자녀의 학비를 지원하는 장학금 신청서는 올해부터 신규 지원자를 더 이상 받고 있지 않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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