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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피츠버그전서 5승 재도전…나흘만 쉰뒤 24일 선발 등판

LA 다저스의 류현진(30·4승6패-방어율 3.45)이 나흘을 쉰뒤 마운드에 올라 시즌 5승에 재도전한다. 다저스는 21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 4연전 시리즈를 앞두고 "류현진이 24일 오후1시(LA시간) 벌어지는 마지막 경기에 등판한다"고 발표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 이후 나서는 류현진은 올해 4번째 나흘 휴식후 등판을 갖게 됐다. 류현진은 앞선 3차례의 4일 휴식 등판서 무승2패(방어율 5.00-18이닝 10자책)로 5일 휴식(2승2패-방어율 3.33), 6일 이상 휴식(2승2패방어율 3.19)때보다 성적이 저조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타이거스전에서 5이닝 89구만 던진 류현진을 내렸으며 류는 "직전 경기서 108개를 던졌고 다음 경기는 4일만 쉬어야되니 피츠버그전을 준비하자고 설득했다"며 감독의 결정을 설명했다.

한편 파이어리츠 선발은 올시즌 6승8패(방어율 4.52)를 기록중인 우완 채드 쿨로 확정됐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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