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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8' 바우처 신청 접수

13년 만에 처음 접수
60만 명 접수 예상
27일 피오피코서 설명회

저소득층 주민들의 렌트비를 보조하는 프로그램인 '섹션8 바우처'가 조만간 신규 신청자를 접수할 예정이라 해당 한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LA시 주택국(HACLA)에 따르면 빠르면 내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섹션 8 바우처' 신규 신청자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섹션 8 바우처 프로그램'이 신규 신청서를 접수하는 건 13년 만에 처음이다. HACLA는 오랫동안 신청자 접수가 중단됐던 만큼 약 60만 명이 이 기간 동안 접수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HACLA는 접수된 신청서를 추첨해 대기자 명단을 만든 후 이를 토대로 렌트비를 지원하는 바우처를 지급하게 된다. 우선지급 대상은 참전용사와 LA시에 이미 거주하고 있는 가정이다.



HACLA는 원활한 신청서 접수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사흘 동안 한인타운을 포함한 3곳에서 지원서 작성법을 설명하는 트레이닝세션을 갖는다.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한국어 세션은 27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피오피코코리아타운도서관(694 S. Oxford Ave.)에서 진행된다.

나머지 세션은 ▶26일 오전 10시 마크트웨인도서관(9621 S. Figueroa St.) ▶28일 오전 10시 파노라마시티도서관(14345 Roscoe Blvd.)에서 열린다.

섹션 8 바우처 프로그램은 저소득층에게 정부가 렌트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청자가 자신의 소득에 따라 렌트비 일부만 내면 나머지는 정부가 지급한다.

이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아파트가 아닌 일반 아파트에서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하지만 바우처 예산보다 신청자가 많아 신규 신청서 접수가 지난 13년 동안 중단됐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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