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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런스 총기 대치전…인근 학교 폐쇄 소동

토런스 지역에서 총기를 들고 나타난 남성이 한 주택에 들어가 경찰과 대치전을 벌였다.

15일 LA카운티 셰리프국(LASD)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5분쯤 토런스 1000 웨스트 222가에서 50대 남성이 권총을 소지한 채 걷다가 경찰과 마주쳤다. 이 과정에서 한 차례 총격이 오갔지만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남성은 출동한 LASD 헬기에 총을 겨누다가 총기를 버린 뒤 도주했다. 이어 용의자는 주택단지 한 주택에 무단침입 했고 안에 머물던 남녀가 혼비백산 대피했다.

곧바로 경찰 특수기동대(SWAT)는 용의자가 숨어든 주택을 둘러싸고 대치전을 벌였다. SWAT팀은 용의자가 총기를 추가로 소지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투항을 유도했다. SWAT팀은 오후 3시쯤 주택 진입을 시도해 용의자를 체포했다.



이날 사건이 벌어진 지역에서 가까운 밀러 초등학교, 스티븐화이트 중학교는 임시 폐쇄됐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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