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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추수감사절…역대 최고 기온 넘을 듯

'뜨거운' 추수감사절이 될 전망이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올해 추수감사절 낮 최고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 같다고 LA타임스가 보도했다.

기온은 오늘(21일)부터 높아지기 시작해 내일과 모레는 낮 최고기온이 남가주 대부분 지역에서 화씨 90도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보됐다.

LA 다운타운은 22일 낮 최고기온이 89도로 예보됐는데 이는 1950년 기록한 역대 최고기온과 같은 수치다. 버뱅크는 22일 92도, 23일 91도를 기록하며 1950년 기록을 깰 것으로 예상된다. 포모나의 낮 최고 기온도 수은주가 93도를 기록하며 1954년의 87도를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또 추수감사절 당일 기온도 90도를 유지하며 1933년에 세워진 88도 기록까지 바꿀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이 덥고 건조한 날씨는 남가주 대기층에 형성된 고기압 영향 때문이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이 기간 동안 경계 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다행히 강한 바람은 불지 않을 것으로 예보됐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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