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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한때 정전…놀이기구 중단 '공포'

디즈니랜드에서 정전이 발생해 연말 많은 관광객이 공포를 느꼈다.

27일 디즈니랜드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5분쯤 애너하임 디즈니랜드에서 정전이 발생해 테마파크 내 놀이기구 등 12곳 영업이 중단됐다. 이날 정전으로 관광객은 테마파크 내 다른 놀이기구를 이용해야 했다. 오후 1시쯤부터 전력공급이 시작됐지만 판타지랜드 등은 오후 3시까지 문을 닫아야 했다.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파크는 정상으로 운영됐다. 한편 정전이 발생하자 관광객은 트위터 등에 불만을 쏟아냈다. 이들은 입장료를 124달러나 냈지만 정전으로 피해만 봤다고 지적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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