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Clear
84.4°

2018.10.20(SAT)

Follow Us

세금환급 사기 벌써 기승…피해자 계좌로 환급 받아

[LA중앙일보] 발행 2018/02/08 경제 1면 기사입력 2018/02/07 20:14

재송금 요구 신종 수법도

세금보고가 시작된 지 10여 일 남짓 됐지만 벌써 허위 세금보고가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따라 국세청(IRS)은 세금환급 사기 주의보를 내렸다.

IRS 측은 접수된 허위 세금신고서는 납세자 이름, 주소, 소셜시큐리티번호와 심지어 은행계좌 번호와 부양자 수까지 일치할 정도로 매우 정교하다고 밝혔다.

IRS는 "현재 사전수사 단계지만 세금보고서에 기재된 내용이 지난해 신고한 내용과 완전 동일하다는 점에서 사기범들이 세금보고 대행인이나 업체의 세금보고 정보를 중간에 가로챘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신종사기는 세금 보고 대행인의 컴퓨터 해킹 또는 피싱(phising)을 통해 납세자 정보를 빼낸 후 세금보고서를 먼저 접수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특히 세금환급을 받는 은행계좌(direct deposit)도 피해자의 것을 그대로 사용해 적발이 어렵다. 사기범들은 세금환급액이 입금되면 이 사실을 모르는 피해자에게 연락해, 채권추심업체로 속인 후 IRS가 실수로 송금한 환급액이 입금됐다며 이를 본인들이 알려준 계좌로 재송금할 것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관계기사 3면

세무 전문가들은 본인이 전자 또는 우편으로 세금보고를 한 후 접수가 거부되면 신분도용 피해자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방법은 ▶FTC 이의 신청서를 웹사이트(identitytheft.gov)를 통해 접수하고 ▶4대 신용평가업체 중 한곳에 연락,사기 경보 신청 ▶크레딧리포트를 받아 본인 모르게 개설된 금융·신용 계좌 폐쇄 ▶IRS 웹사이트에서 신분 도용 진술서(Form 14039, Identity Theft)를 내려받아서 작성하고 접수하는 등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오늘의 핫이슈

Branded Content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