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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스마트TV 해킹 위험 노출"…컨수머리포트 조사

[LA중앙일보] 발행 2018/02/08 경제 2면 기사입력 2018/02/07 22:10

인기를 끌고 있는 스마트TV 일부 모델이 해킹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컨수머리포트는 7일 판매되고 있는 삼성, LG, 소니, 비지오, 로쿠(Roku) 브랜드의 TCL 스마트TV 등을 구입해 해킹 안전성 테스트를 한 결과, 로쿠TV와 삼성 스마트TV가 해킹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로쿠와 삼성의 경우 해커들이 소리 조정, 전원 켜고.끄기, 채널 변경 등은 물론 와이파이(WiFi) 네트워크 접속도 해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TV브랜드와 상관없이 로쿠 플랫폼을 탑재한 하이센스, 히타치,인스그니아,필립스, RCA, 샤프는 해킹 보안에 취약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보안 결합은 로쿠 시스템을 다른 업체의 TV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게 한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즉, 다른 업체들이 로쿠 프로그램을 손쉽게 자사 제품에 맞게 수정할 수 있도록 한 게 결과적으로 화근이 됐다는 것이다. 컨수머리포트는 다만 삼성TV의 경우, 모바일 디바이스에 설치된 원격 조정 앱이 악성 소프트웨어에 감염됐을 경우에만 해킹의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보안 전문가들은 해킹 방지를 위해서는 TV를 공장 출고 때로 재설정(Reset the TV to factory settings)해서 기본적인 프라이버시 규정은 모두 허용하되 개인정보 수집엔 동의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또한 자동콘텐트인지(ACR) 사용과 TV와이파이 접속 옵션도 모두 해제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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