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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엘 상의회장, 브레아 시 커미셔너 됐다

투자자문위원회 소속

OC상공회의소 회장으로 활동 중인 박호엘(사진) 변호사가 브레아시의회로부터 투자자문위원회(Investment Advisory Committee) 커미셔너에 임명됐다. 시개발위원회 커미셔너로 활동했던 마이클 김씨 이후 한인으로는 박 변호사가 유일하다.

이에 따라 박 변호사는 4년 임기 동안 시의 공공기금 지출 및 투자에 대한 조언 및 감독업무에 참여하게 된다. 투자자문위원회는 시의원을 포함한 시관계자 4명과 커미셔너 3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1년부터 브레아시에 거주하고 있는 박 변호사는 “시에 한인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한인으로서 시정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봉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변호사는 브레아-안성자매도시협회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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