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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낀 마약상 체포…'엑스터시' 다량 제조

엑스터시를 시간당 1만5000정이나 제조할 능력을 갖춘 마약상이 체포됐다.

1일 애리조나 지역방송 ABC15는 연방마약단속국(DEA)가 애리조나 메사 스카이하버공항에서 마약상 4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체포자 명단에는 한인 대니얼 민 김(26)도 포함됐다.

DEA는 지난 2017년부터 이 지역에서 누군가 대규모로 엑스터시를 제조한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를 진행했다. 김씨 일당은 유럽에서 마취제 성분인 순수 케타민(pure ketamine) 수입해 엑스터시를 제조했다. 김씨는 유럽에서 수입한 케타민이 UPS로 도착하면 이를 받아 다른 일당의 주택으로 배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에게 케타민을 받은 일당은 엑스터시를 제조해 피닉스지역 및 미 전역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DEA와 경찰이 한 용의자 집을 급습한 결과 케타민 화학약품 130파운드를 발견했고, 이는 엑스터시를 시간당 1만5000정이나 만들 수 있는 양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지난달 22일 체포됐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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