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알라미토스 경마장 조닝 변경안, 6월 5일 사이프리스 주민투표 회부
70년 역사를 지닌 로스알라미토스 경마장 부지 개발을 위한 조닝 변경안이 6월 5일 사이프리스 시 주민투표에 회부된다.시의회는 최근 조닝 변경안 주민투표 회부를 승인했다. 로스알라미토스 경마장은 이름과는 달리 사이프리스에 있다.
조닝 변경안은 경마장이 폐쇄된 뒤, 그 자리에 주택과 상점을 건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투표 발의에 필요한 서명을 시 당국에 제출한 경마장 소유주 에드워드 알레드는 앞으로 8~10년 가량 더 경마장을 운영할 수 있지만 자신에게 유고가 발생할 경우, 운영 기금 조달 여부가 불투명해 미리 조닝 변경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투표에 회부될 조닝 변경안은 경마장 트랙과 주위 건물을 포함한 155에이커 부지에 적용된다.
조닝이 변경되면 최대 1250채의 주택과 레스토랑과 상점을 포함한 17.5에이커 규모의 타운센터 건립이 가능해진다.
이 안엔 전체 부지 중 최대 20에이커를 공지로 남겨놓고 창고나 유통시설 건립은 불허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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