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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서 피습 홈리스 사망…샌타애나 경찰, 수사 착수

샌타애나의 엘살바도르 공원에서 지난 7일 오전 7시쯤 홈리스 후안 몰리나(66)가 피살됐다.

당국에 따르면 머리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 남성을 목격했다는 신고 전화를 접수한 소방대원들이 응급처치에 나섰지만 피해자는 끝내 절명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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