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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곳곳 교통사고로 극심한 정체

풀러턴·부에나파크서
트럭 전복 차선 폐쇄

풀러턴과 부에나파크에서 각각 교통사고가 발생해 출근길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3시31분 풀러턴 임페리얼하이웨이 인근 57번 프리웨이 남쪽 차선에서 대형 트레일러 트럭이 전복되며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심각한 부상을 입었으며 사고 수습을 위해 양방향 차선이 모두 폐쇄됐다.

오전 8시20분에 요바린다 불러바드 진입램프와 57번 북쪽 3개 차선과 남쪽 1개 차선의 통행이 재개됐다. 차선 폐쇄 영향으로 이날 출근길 교통 정체가 다이아몬드바까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오전 4시15분에는 부에나파크 비치불러바드 인근 5번 프리웨이 남쪽 방향에서 91번 동쪽 진입차선으로 이어지는 지점에서 대형 트럭이 앞서가던 승용차 후면을 들이받으며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이 사망했으며 5번 남쪽방향 카풀레인을 포함해 6개 차선 가운데 4개 차선이 오전 내내 통제돼 극심한 체증이 유발됐다.

비치 불러바드에서 5번 남쪽방향 진입램프도 폐쇄돼 우회하는 차량들로 로컬 도로까지 체증을 겪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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