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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구나니겔·레이크포리스트 가주피난처법 불복 동참 결정

라구나니겔과 레이크포리스트도 가주 피난처법 불복에 나섰다.

주류매체에 따르면 지난 17일 각각 열린 시의회에서 양 도시 모두 가주 정부를 상대로 피난처법 불복을 선언한 카운티 정부와 다수의 시정부를 지지하기로 시의원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수십명이 찬반 발언에 나선 끝에 일레인 지나웨이 라구나니겔시장은 "시의 최우선 이슈는 공공 안전이다. 모든 인종과 이민자들을 환영하지만 주민들의 공공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타법집행기관과 협력할 수 있는 로컬 경찰들의 권한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레이크포리스트시는 불복 조례안을 채택하고 법무부 지지안을 법원에 제출하기로 했다.



이로써 피난처법 불복에 나선 곳은 OC정부와 로스알라미토스, 요바린다, 미션비에호, 알리소비에호, 파운틴밸리, 헌팅턴비치, 샌후안캐피스트라노, 오렌지, 웨스트민스터, 뉴포트비치, 데이나포인트, 라구나니겔, 레이크포리스트 등 OC34개 도시 중 13개 도시로 늘어났다. 현재까지 불복에 동참 반대 입장을 보인 도시는 풀러턴이 유일하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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