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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필레' 고객서비스 신입직원에 시간당 17불

학력·경력 불문, 베네핏 제공

패스트푸드 체인점 '칙필레'가 고객 서비스 업무 신입 직원들에게 시간당 17달러의 임금을 제공키로 해 화제다.

칙필레 가주 새크라멘토점은 내달 4일부터 일을 시작하는 '고객서비스(hospitality professionals)' 업무 직원에게 시간당 가주 최저임금인 11달러보다 6달러나 많은 액수를 지급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이 냈던 구인 공고에는 학력이나 관련업계 경력 제한이 없다. 또한 모든 훈련을 제공하며 고졸 지원자에게는 대학 장학금과 리더십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다른 업무 직원들은 12~13달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칙필레 측은 "모든 직원들이 가계를 이어갈 수 있는 임금이 필요하다"며 "가주 정부가 최소임금을 상향조정하는 조치와는 별개로 시급 인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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