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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대자 명단 작성·공유 추진

입양 핏불 '발레리' 폭행 계기
OC수퍼바이저들 제안나서

애완동물 학대자를 대상으로 입양 금지자 명단 작성·공유가 추진된다.

지난 14일 열린 OC수퍼바이저위원회에서 앤드류 도, 토드 스피처 수퍼바이저가 애완동물 입양 금지자 리스트를 만들어 각 지역 동물보호센터들간 정보를 공유해 동물학대를 사전에 방지하자고 제안했다.

현재 OC동물보호소에서는 14개 도시와 사법기관으로부터의 정보를 기반으로 입양자 케이스를 검증하고 있어 타지역에서 동물을 학대한 전력이 있는 입양자들을 알아낼 수가 없는 상황이다.

이 같은 제안은 지난 6일 사우스LA 지역의 한 길거리에서 성폭행과 구타를 당해 중상을 입고 발견된지 하루만에 죽은 5살난 핏불이 OC동물보호소에서 3개월간 지내다가 지난달 23일 입양된 '발레리'(사진)라는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제기됐다.



LA경찰은 이번 사건이 중범죄가 적용될 수도 있는 것으로 보고 수색영장을 발부해 조사에 나서고 있으며 동물보호단체들도 수천달러씩의 보상금을 걸고 제보를 당부하고 나섰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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