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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보고도 직접하고 이웃도 도와주세요"

굿핸즈재단 3일부터 3주간
개정소득세법 세미나 실시
내년 무료세금보고 확대도

OC지역에서 무료 세금보고 대행 봉사에 나서고 있는 굿핸즈재단(대표 제임스 조)이 내년 서비스 확대를 앞두고 세법 교육을 실시한다.

재단은 내년 1월말부터 실시될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세금보고 행사에 참여할 자원봉사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정 개인 소득세법 세미나를 오는 3일, 10일, 17일 등 3차례에 걸쳐 애너하임의 웨스트 애너하임 유스센터(320 S. Beach Blvd.)에서 진행한다.

3주간 토요일 각각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공인세무사가 강사로 나와 국세청의 2018년도 개정 세법에 따른 개인소득신고 양식 1040에 기준한 소득, 크레딧, 페이먼트, e파일 등 세금보고 대행 자원봉사에 필요한 교육과 일반인들의 절세방법 등에 대해 설명한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들에게는 국세청 및 가주조세국이 발급한 교육 이수증과 봉사증이 수여되며 굿핸즈재단이 실시하는 무료 세금보고 대행 행사에 자원봉사로 활동할 수 있다.



제임스 조 대표는 "이번 3주 교육을 통해 개정 세법을 배움으로써 자신의 세금보고도 직접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기본적인 컴퓨터 조작만 할 수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기 때문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특히 기존 세금보고 대행 행사 장소가 부에나파크 코리안복지센터, 다운타운 애너하임 커뮤니티센터, 토런스 사우스베이 한미노인회 등 3곳이었으나 내년에는 애너하임 유스센터와 어바인 굿핸즈 사무실 등 2곳을 추가해 각 개인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세금보고 무료봉사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는 굿핸즈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자원봉사자 217명이 7536시간을 할애해 총 2335명에게 무료 세금보고 대행을 제공했으며 처리된 세금환급액 규모는 총 270만5000달러에 달한다.

이번 교육은 좌석 및 교재가 한정된 관계로 선착순 30명으로 제한된다. 참석 예약은 전화(714-400-2089) 또는 이메일(VITA@goodhandsfoundation,org) 웹사이트(goodhandsfoundation.org)를 통해 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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