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공군장교 숨진 채 발견…민준기 대위 오산기지 숙소서
미국 공군 소속의 한인 장교가 한국 오산공군기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29일 인터넷 매체 스트라이프(www.stripes.com)에 따르면 오산공군기지 병원 제51 의무지원대대 응급실 간호직원으로 근무하던 민준기(45·사진) 대위가 숨진 채 발견됐다.
51 전투비행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민 대위가 지난 26일(한국시간) 부대 내 숙소에서 숨진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민 캡틴의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전투비행단 윌리엄 베트 단장은 "민 캡틴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민준기 캡틴은 일리노이주 포리스트 파크시 출신이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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