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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레이도스코프 오케스트라 공연

24일 채프먼대…아이린 김 피아노 독주

오는 24일 채프먼대에서 공연을 갖는 칼레이도스코프 체임버 오케스트라(왼쪽 사진)와 솔리스트로 출연할 피아니스트 아이린 김씨.  [칼레이도스코프 체임버 오케스트라]

오는 24일 채프먼대에서 공연을 갖는 칼레이도스코프 체임버 오케스트라(왼쪽 사진)와 솔리스트로 출연할 피아니스트 아이린 김씨. [칼레이도스코프 체임버 오케스트라]

칼레이도스코프 체임버 오케스트라(이하 칼레이도스코프)가 오는 24일(일) 오후 4시 오렌지 시의 채프먼대 뮤스코 센터 포 더 아츠에서 공연을 갖는다.

LA에 기반을 둔 칼레이도스는 홈리스 셸터, 아동병원, 은퇴자 커뮤니티 등지에서 매년 70회 이상 무료 콘서트를 열며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음악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휘자 없는 오케스트라로도 유명하다.

칼레이도스코프는 24일 공연에서 베토벤의 교향곡 5번(운명)을 연주한다.

이 공연엔 남가주 출신 한인 2세 피아니스트 아이린 김씨가 솔리스트로 출연한다. 피바디 음대 박사 출신인 김씨는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콘체르토 3번을 선사한다. 티켓 가격은 25달러다. 웹사이트(muscocenter.org/event/kaleidoscope-chamber-orchestra)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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