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타이어 분리 중 폭발, 존웨인공항서…1명 사망
샌타애나의 존웨인 공항서 대형 타이어가 폭발해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딘 톰슨 공항 대변인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30분쯤 3번 게이트 인근 비행장 정비소에서 2명의 남성이 제트 브리지의 직경 4피트 규모의 대형 타이어를 분리하던 중 높은 압력의 타이어가 폭발했다.
제트브리지(탑승교)는 이착륙 전후 주기장에 정지된 여객기 출입구와 공항 터미널 대합실을 연결해 승무원 및 승객들이 탑승 또는 하차하는데 이용되는 다리 모양의 이동식 폐쇄형 통로로 보딩 브리지라고도 불린다.
사망한 남성은 수화물 처리 시스템 장비회사 JBG 소속 직원이다. 함께 작업한 다른 한 명은 무사했다. 사고로 인한 공항 운영 지장은 없었으며 카운티셰리프국과 가주당국 조사관들이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공동 조사에 들어갔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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