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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구나비치경찰 순찰차 49년 만에 디자인 변경

Photo=Laguna Beach PD

Photo=Laguna Beach PD

라구나비치경찰이 49년만에 순찰차 디자인을 변경한다. 라구나비치시의회는 지난 19일 흰색 순찰차량을 블랙&화이트 디자인(사진)으로 변경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순찰차가 눈에 띄지 않고 시소속 차량이나 사설 경비업체 차량들과 구분이 안된다는 지적 때문이다.

OC에서 유일하게 모든 순찰차가 4륜 SUV차량인 라구나비치경찰은 지난 1970년 시 공무차량들의 통일성을 이유로 순찰차 디자인을 흰색으로 바꾼 바 있다.

경찰은 현재 11대 중 6대를 신형 순찰차로 교체하면서 내달 중으로 디자인을 모두 변경할 예정이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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