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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해안서 돌고래 잇단 의문사

12일간 발견된 6마리 부검 해양동물학자들 조사 착수

이달 OC해안에서 발견된 돌고래를 퍼시픽해양포유류센터 관계자들이 살펴보고 있다. [PMMC 제공]

이달 OC해안에서 발견된 돌고래를 퍼시픽해양포유류센터 관계자들이 살펴보고 있다. [PMMC 제공]

OC 해안에서 약 2주간 돌고래 6마리가 죽자 해양동물학자들이 원인 규명에 나섰다.

퍼시픽해양포유류센터(PMMC)에 따르면 지난 4일에서 15일까지 헌팅턴비치, 코로나델마, 라구나비치 등에서 죽거나 상태가 좋지 않은 돌고래 6마리가 발견됐으며 결국 모두 죽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PMMC 측은 이들 돌고래들이 해변으로 밀려와 좌초된 것과 관련해 독소물질 및 감염 등을 포함해 다양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국립해양대기관리국의 포유동물 진단연구소의 협조를 받아 6마리에 대한 부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폭풍우로 인해 주민들의 입수를 금지할 정도로 박테리아 수치가 높아진 것이 이들 돌고래들의 사인에 영향을 미쳤는지도 조사 중이다.



PMMC측은 지난해에 비해 올해 해안서 발견되는 돌고래 및 물개, 바다사자, 바다코끼리 등의 개체수가 증가추세라고 밝히며 이 같은 동물을 발견할 경우 바로 신고(949-494-3050)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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