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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 여주인 폭발물 사망…전 남자 친구 체포 기소

알리소비에호 미용 스파 여주인 폭사 사건과 관련해 전 남자친구가 체포됐다.

연방법무부는 지난해 5월 발생한 데이 스파 폭발 사건본지 2018년 5월 17일 미주판 16면>으로 사망한 여주인 일디코 크라냐크(48)의 전 남자친구이자 동업자인 롱비치 거주 스티븐 빌(59)을 지난 3일 체포해 인명피해를 초래한 악의적인 파괴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빌은 직접 제조한 폭발물을 카드보드 박스에 넣어 데이 스파에 가져다 놨으며 크라냐크가 박스를 열자 폭발해 크라냐크가 사망하고 두명이 부상을 입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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