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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 기금 1340만 달러 승인

OC수퍼바이저위원회
향후 5년간 셸터 지원

OC지역 홈리스 지원을 위해 1300여만 달러가 투입된다.

OC수퍼바이저위원회는 지난 27일 향후 5년에 걸쳐 홈리스 셸터 지원 프로젝트를 위해 총 1340만 달러를 지출하는 안을 승인했다. 주요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샌타애나 카운티 청사 인근의 코트야드트랜지셔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미드나이트 미션에 690만 달러를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여성 홈리스들을 위한 셸터인 세이프플레이스와 커플들을 위한 셸터 워싱턴플레이스에 각각 460만 달러와 96만8458달러를 투입하게 된다.

지난 2016년 10월 임시 셸터로 운영을 시작한2 400명 수용 규모의 코트야드트랜지셔널센터의 기타 서비스를 위해서도 기금 87만208달러가 지원된다. 이 센터와 관련해서는 카운티와 샌타애나시 관계자들이 폐쇄에 공감하고 있으나 대체 시설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다.

카운티측은 홈리스 셸터 확대 일환으로 샌타애나시의회의 추천을 받아 지난해 11월 사우스 예일 스트리트 2229에 소재한 상용빌딩을 1225만 달러에 구입한 바 있으나 샌타애나시측에서 프로젝트 참여 여부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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