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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로 가는 길' 출간으로 '유종의 미'

[18기 평통 OC샌디에이고협의회 임기 종료]

전·현직 회장 등 30여 명 참석
18기 공로 치하·19기 기대 당부

지난달 30일 열린 OC평통 18기 '통일로 가는 길' 출판기념회에서 김진모 회장 부부와 오득재 신임회장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출판을 자축하는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열린 OC평통 18기 '통일로 가는 길' 출판기념회에서 김진모 회장 부부와 오득재 신임회장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출판을 자축하는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민주평통 OC샌디에이고협의회 18기(회장 김진모, 이하 OC평통)가 '통일로 가는 길' 출간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며 2년간의 공식 임기를 마쳤다.

김진모 회장을 비롯해 전직 회장, 임원진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가든그로브 OC평통 사무실에서 열린 '통일로 가는 길' 출판기념회 겸 종무식에는 9월부터 공식 임기에 들어간 19기 오득재 신임회장과 김종대 OC한인회장, LA총영사관 유동완 영사 등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OC평통 출범이래 4번째로 출간된 ‘통일로 가는 길’에는 지난 2년간 18기 평통의 주력 사업을 비롯해 샌디에이고, 피닉스/애리조나 등 2개 지회와 리버사이드, 리노, 뉴멕시코, 애리조나 등 4개 분회, 12개 분과위원회별 활동상이 다양한 사진과 함께 수록돼 있다.

김진모 회장은 "OC평통은 안영대 초대 회장이 기초를 단단히 닦아 놓으며 모범 표창을 받은데이어 15기 한광성, 16, 17기 권석대 회장 등 전직 회장들의 역할에 힘입어 타의 모범이 되는 협의회로 자리잡았다. 18기도 자문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불협화음 없이 화합해 각종 의미있는 사업들을 잘 감당해 내며 전통을 이어갈 수 있었다. 지난 2년간 아낌없는 헌신과 봉사로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게 한 자문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전직 회장들이 19기에 대한 기대와 당부를 표명하자 오득재 신임 회장은 "많이 부족하지만 자문위원들이 함께 밀어주고 땡겨주는 화합 가운데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OC평통의 전통을 계승하겠다. 전임 회장들의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김종대 한인회장도 축사를 통해 "김 회장을 중심으로 18기 평통이 하나돼 훌륭하게 임기를 마쳐 감사하고 축하한다. 전 한인회장 출신의 오 신임회장이 미주 한인 이민자들의 목소리를 좀 더 반영할 수 있는 평통으로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덕룡 전 수석부의장 등이 참석한 출범식부터 호평을 받으며 출발했던 18기 OC평통은 기존 사업인 평통골든벨퀴즈대회 2차례, 서해5도 해병대 및 장학생 후원, 통일강연회 이외에도 차세대리더십캠프, 평창 올림픽 및 패럴림픽 홍보를 통한 주류사회 지지, 결의문 선포 유치 등에도 힘썼다.

특히 지난 2월 삼일절 10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 평화통일 여론 수렴을 위해 해외 최초로 '미서부 평화통일 원탁회의'를 주관했으며 6월에는 한국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인근 휴전선에서 개최된 ‘DMZ 평화 대축제’의 일환으로 OC한인청소년봉사단체인 코액트와 공동 주관해 세계 10여개국으로부터 접수된 평화 주제 아트작품 1000여점의 전시회도 성공적으로 치러낸 바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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