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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조언 넘친 인수인계식…OC평통 19기 본격 활동 준비

지난 6일 열린 인수인계식에서 자문위원들의 박수 가운데 오득재(앞줄 왼쪽) 신임회장이 김진모 전임회장에게 인수인계 서류를 전해 받고 있다.

지난 6일 열린 인수인계식에서 자문위원들의 박수 가운데 오득재(앞줄 왼쪽) 신임회장이 김진모 전임회장에게 인수인계 서류를 전해 받고 있다.

19기 민주평통 OC샌디에이고협의회(이하 평통)가 인수인계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지난 6일 가든그로브 평통 사무실에서 19기 오득재 회장과 18기 김진모 회장을 비롯해 전현직 임원들이 참석해 감사와 조언 속에 행정 및 재정부문 인수인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 신임회장은 "감사하게도 18기로부터 운영기금 9000여 달러를 인수 받게 돼 19기 출발에 큰 힘이 된다. '최연소 회장'이라는 타이틀보다 '생각이 젊은 회장'으로서 각 분과장들이 맡은 역할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임회장도 "회장 혼자서 한 일이 아니라 자문위원들이 합심해 노력한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19기에는 차세대들의 보다 활발한 활약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오 회장은 이날 19기 총무간사에 김남희씨, 재무간사에 박미애씨, 샌디에이고지회장 정병애씨, 피닉스/애리조나지회장 서덕자씨를 각각 임명했다.

평통은 나머지 임원진을 내주까지 선임 완료하고 이달 중순 임명식 후 내달 중순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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