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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민주당 지지율 치솟는다

연방하원 3선거구 출마
앤디 김 당선 기대 고조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뉴저지주 유권자들의 표심이 민주당을 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두고 연방하원 3선거구에 출마한 앤디 김 예비후보 등 민주당 후보들의 당선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발표된 만머스대의 뉴저지 유권자 대상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번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54%로 공화당 지지 응답(35%)보다 많았다. 지난 2016년 선거에서 양당의 지지율 차이인 8%포인트보다 휠씬 큰 격차다.

특히 공화당 의원이 현역인 연방하원 2·3·4·7·11선거구는 공화당 지지가 46%로 민주당 44%와 큰 차이가 없었다.

이를 두고 조사를 실시한 만머스대 측은 "지난 2016년 선거에서 이들 5개 선거구의 공화당 지지율은 민주당보다 22%포인트나 높았다"고 지적했다.



뉴저지 유권자들의 민주당 지지도가 높아지는 것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반감이 가장 큰 요인으로 보인다.

이 같은 민심은 3선거구에서 공화당 소속 현역인 톰 맥아서 의원에게 도전하는 앤디 김(사진) 후보에게 호재일 수밖에 없다. 트럼프 대통령과 친밀한 관계인 맥아서 의원은 오바마케어 폐지.세제 개편 등을 주도하면서 동료 뉴저지 연방의원들로부터 비난받기도 했다. 또 김 후보는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 시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이라크 담당 디렉터를 지내는 등 반 트럼프 정서를 대변한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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