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밴 미국 국경 도착

중남미 온두라스에서 미국 국경을 향해 출발한 캐러밴 행렬 1진 80여 명이 멕시코 티후화나와 샌디에이고 국경에 도착했다. 지난 10일쯤 도착한 이들은 후발대를 기다리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캐러밴은 과테말라인, 엘살바도르인 등이 합류하면서 한때 7200여 명으로 늘기도 했다. 일부 캐러밴은 멕시코-미국 국경장벽에서 월경 여부를 가늠했다. 13일 오후 캐러밴들이 국경장벽 꼭대기에 올라 미국 영토쪽을 바라보고 있다. [트위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