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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에타 경찰, 공사장 인부로 위장 ‘운전 중 셀폰 사용’ 함정수사

마리에타 경찰이 ‘핸즈프리법’ 위반 운전자를 적발하기 위해 공사장 인부를 가장해 함정수사를 벌였다.

20일 애틀랜타 저널(AJC) 보도에 따르면 마리에타 경찰은 지난 19일 인부 작업복 차림으로 캅 파크웨이와 라즈웰 로드 교차로 선상에서 운전자들을 감시했다.
위장 경찰관은 셀폰을 사용하거나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운전자를 발견하면 무전기로 경찰차에 알려 차를 불러 세우게 했다.

마리에타와 캅 경찰은 이날 141건의 교통범칙금 티켓을 발부했고 3명을 붙잡았다. 조지아고속도로순찰대(GSP)는 티켓 29개를 발부했다. 검거된 3명 중 한 명은 지명수배자, 2명은 운전면허 관련 혐의자였다.

경찰의 위장 수사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11시45분까지 이어졌다.



척 맥필라미 마리에타 경찰 대변인은 “어떤 이유로든 운전 중 셀폰 사용이 안 된다는 사실을 대중에게 다시 한번 인식시키기 위한 작전”이라며 “생명을 구하는 것 못지않게 사고로부터 당신을 보호하기 위한 시작도 운전 중 셀폰 사용 금지임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마리에타 경찰에 따르면 미전역에 유사한 법을 시행하는 15개 주들은 교통사고가 평균 16% 감소했다. 조지아주는 지난해 7월부터 ‘핸즈 프리’를 사용하지 않고 운전 중 셀폰을 사용하다 적발되면 처벌받는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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