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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포라 한인 등 다민족에게 복음 전파합니다

세계적 선교도시,뉴욕 성시화 총력 전도대회
다민족 대상, 폭발적 복음 전파 운동 자리매김
미 재부흥운동본부 30여 명 한인목회자 참석
7월 27일 관광객 운집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뉴욕은 다민족이 거주하는 도시로 디아스포라 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이렇게 세계적 선교도시의 장점을 갖춘 뉴욕에서 성시화 총력전도가 펼쳐진다.

매년 뉴욕 맨해튼을 거점으로 복음을 전파해온 미국 재부흥운동본부(대표 김성호 목사)는 올해도 변함없이 오는 7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맨해튼 타임스퀘어 일대에서 다민족 대상 집중 복음 전파 운동을 전개한다. 이날 맨해튼 그루터기교회에서 부흥회가 열린 이후 전도 대회 참가자들이 맨해튼 곳곳으로 흩어져 복음을 전파한다.

한인 목회자들에 따르면 "요즘 전 세계적으로 한인 교회와 성도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물질문명의 영향으로 영적파워가 날로 쇠약해져가는 매우 어려운 시기에 접어들었다"며 "80년대 한국을 뜨겁게 달궜던 부흥의 불길이 다시한번 이 땅에 타올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미국 재부흥운동본부 김호성 목사는 "바울은 2천년전 세계를 복음화 하기 위해 로마로 갔다"며 "세계 400여 개 민족이 모여, 187개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 뉴욕은 예전의 로마처럼 세계 정치와 경제ㆍ사회ㆍ문화 예술을 움직이는 세계 선교의 전락적인 요충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미국 재부흥 운동은 뉴욕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한인 디아스포라 차세대들이 열방을 향해 복음을 들고 나아갈 수 있도록 훈련시키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총력전도에는 미동부(뉴욕)성시화운동본부와 국제도시선교회(ICM) 두 단체도 함께 참여한다.

뉴욕 롱아일랜드 오울드웨스트베리에 있는 뉴욕센트럴교회 김재열 담임목사가 환영사 및 격려사를 하고, 한국에서 황덕영 목사(안양 새중앙교회)가 특별강사로 초청된다. 이밖에 강사 및 실행위원으로 허연행 목사(뉴욕 프라미스교회), 홍원기 목사(워싱턴 올네이션스교회 원로),이성일 목사(아펜셀러내리연합감리교회), 박인갑 목사(뉴저지새방주교회), 양요셉 목사(토론토 기쁨충만한교회), 김바나바 목사(퀸즈한인교회), 이기성 목사(베다니감리교회), 이기응 목사(뉴욕성결교회), 고훈 목사(하은교회), 양승호 목사(뉴욕순복음교회), 박마이클 목사(롱아일랜드의 한마음침례교회) 등 30여 명의 미주지역 목회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총력전도에는 수영로교회 어린이 태권도 선교팀과 ICM 미주 가족 태권도 사범팀들의 태권도 퍼포먼스가 타임스퀘어 광장 한복판에서 펼쳐져 타민족들의 눈길을 끌었었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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