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마켓 보령 농·특산품 특별전

황진쌀·조미김 등 72개 품목

시온마켓이 오는 11일까지 충남 보령 농·특산품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만세보령 황진쌀을 비롯해 조미김, 취나물, 고사리, 무우말랭이, 표고버섯 등 총 72개 품목의 상품이 판매된다.

올해 홍보 및 판촉전을 위해 보령에서는 정원춘 부시장과 박상모 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LA를 방문, 보령 농·특산품 알리기에 나선다. 특판전 기간 동안에는 평소보다 보령시 상품을 약 10~20% 저렴하게 판매하며, 3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머드 비누와 조미김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정원춘 부시장은 "벌써 시온마켓과 인연을 맺은 지 11년째"라면서 "올해는 지난해 보다 품질과 상품 포장의 실용성이 훨씬 좋아졌다"고 말했다. 특히 보령의 대표 상품인 황진쌀에 대해서는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고 최신 설비로 가공한 2018년산 햅쌀"이라면서 "밥맛 좋기로 정평이 난 간척지 쌀을 미주 한인들에게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만세보령 황진쌀은 시온마켓에서 14.99달러(20파운드)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이번 보령 특별전은 시온마켓 LA, 부에나파크, 어바인, 샌디에이고, 유니버시티, 애틀랜타 등 총 6개 지점에서 진행된다.


홍희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