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게시판] 피플안경…어바인 지역 '안경 주치의'

지난 2013년 가을 오픈한 어바인의 피플안경(14251 Jeffrey Rd.)은 다양한 명품 안경테와 품질 좋은 한국산 안경테를 가격대 별로 구비하고 있다.

피플안경 제이크 조 대표는 "저희 매장에 오시면 이후로는 대부분 단골들이 된다.

안경을 구입하러 오시는 분들도 있고 안경에 약간 이상이 생기면 들르시는 분들도 많은데 저희가 고객 개개인의 안경 주치의가 되어 드린다"며 '안경 주치의'라는 새롭고 재미있는 컨셉트를 소개했다.

조 대표는 "안과에서는 눈 건강 상태를 계속 체크하듯이 저희는 안경 렌즈와 안경테의 상태를 계속 체크한다. 나이가 들면 눈을 그만큼 많이 썼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것처럼 안경도 마찬가지다. 계속 체크하고 보안해줘야 눈이 오래 건강할 수 있다. 게다가 얼굴 모양에 따라 안경을 매치하면 인상까지 바꿔준다.

어린이는 어린이대로, 청소년은 청소년대로, 중년은 중년대로 안경이 멋을 뒷받침 해줘야 한다. 또한 시력을 보완하는 렌즈나, 선글라스 렌즈나, 요즘 많이 쓰시는 청광 렌즈, 누진 다초점 렌즈 등 손님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점검하고 매치 시켜 드리는 것을 필수라 생각한다. 그래서 안경 주치의라고 생각하고 손님들을 대한다"고 덧붙였다.

피플안경은 특히 안경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센스로 고객 얼굴형태에 맞게 잘 추천해 주는 조 대표와 직원들 때문에 추천하는 이들이 많다.

또한 좋은 제품을 최고의 가격으로 제공해 가든그로브나 LA 한인타운에서도 손님들이 많이 찾아 온다고 한다. 아주 세련되고 깔끔한 매장 인테리어만큼이나 직원들 역시도 젊고 감각이 뛰어나며 완벽한 이중언어를 구사하기 때문에 특히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조 대표는 무엇보다도 직원들에게 밝은 미소와 친철한 서비스를 강조한다고 한다. 당장 물건 하나를 더 파는 것보다 손님의 마음을 얻는 것이 한번 찾아온 고객을 평생 단골로 만드는 비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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