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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팜데일· 랭캐스터 4

저렴하고 넓은 공간 선호 젊은층 증가
업무·학업·휴식 해결 'One Stop' 생활 가능

올 한 해에도 주택 시장 경기는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3% 내외의 낮은 모기지 이자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매물 부족 현상과 밀레니엄 세대의 주택 구입 현상이 늘어나는 현상에 따른 것이다. 치솟는 렌트비와 낮은 이자율은 특히 밀레니엄 세대의 주택 구매 의욕을 강하게 부채질하고 있다. 2020년의 매물 부족 현상은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낮은 차압률도 주택 시장에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본다. 전 UC어바인 경제학 영 조 교수에 의하면, 오늘날의 부동산 현상은 2007~2008년 금융 위기와는 다른 형태를 보이며, 당시 주택들은 에퀴티가 없는 깡통 주택들이 모기지를 감당 못 하고 쏟아져 나오면서 집값의 폭락을 일으켰으나, 2020년은 기록적인 실업률을 이루면서도 정부가 재빠르게 모기지 유예 정책을 펴면서 집값과 에퀴티 상승이 최고조로 상승했다는 결론이다. 이것은 2021년을 전망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한다.

특히, 코로나 백신의 개발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은행의 모기지 대출 기준도 새해에는 완화될 것으로 보여 주택 시장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오피스 빌딩과 상가, 호텔 등은 재택근무의 정착화 현상으로 전망이 밝지는 않다. 하지만 아파트 건물의 전망은 밝다고 본다. 특히, 한인 타운의 럭셔리 아파트 단지들이 속속 들러서고 있는데 맞추어 팜데일, 랭캐스터 지역에도 대단위 아파트와 호텔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한편 15년 고정은 2.12%, 30년 고정은 2.62%로 2023년까지 최소한 2%~3%대가 유지될 것이라고 경제학자들이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주택 가격 또한 향후 2년 동안은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본다. 여기에 더해 첫 주택 구입자 혜택도 주택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세제 혜택을 약속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영향으로 젊은 세대들이 주택 구입에 더욱 가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한편, 밀레니엄 세대 및 첫 주택 구입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교외 지역으로서 LA에서 약 1시간 거리이며 방 4~5개짜리로 건축 면적 약 2500~3000 sqft매물이 40~50만 달러대인 팜데일, 랭캐스터 지역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주변 환경이 주택 시장에 활황을 이어가게 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셀러와 바이어의 심리라고 본다. 바이어는 온라인 재택근무 정착화와 최저 모기지 이자율을 등에 업고 집값이 더 상승하기 전에 자신에게 적합한 집들을 찾는 반면, 셀러는 매물 부족 상태인 셀러 마켓을 최대한 이용하여 최고가로 판매하려고 준비하여 내놓는 현상이 셀러와 바이어가 서로 맞았다고 본다.

여기에 여러가지 변수가 작용하겠지만 변함없는 방향은 셀러나 바이어나 모두 일, 공부, 운동, 식사, 휴식 등 한 공간에서 모두 해결 가능한 One Stop 방식의 넓은 하우스를 선호한다는 점이다.

▶문의:(310)408-9435


백기환 / 뉴스타부동산 팜데일 명예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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