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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찾습니다' 엘름허스트 살던 유병순씨…

일본 사는 누나가 찾아

일본에 사는 유병윤씨가 뉴욕에 있는 동생을 애타게 찾고 있다.

'사랑의 집'을 통해 소식을 전한 유씨에 따르면 동생 유병순(사진)씨가 3년 전부터 연락이 끊겼다. 병순씨는 3년 전 몸이 아파 한국으로 돌아가겠다고 가족에 알린 후 연락이 끊어진 상태로, 5년 전 그가 살던 주소 (41-12 76 St Elmhurst)와 델리에서 일했었다는 점 외에는 근황이 알려진 바가 없다.

사랑의 집 측은 유병윤씨가 "동생의 이름이 여자 같아 '병선'이라고 부르기도 했다"며 "누나가 27일 귀국하기 전에 연락이 닿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718-216-9063.







김아영 기자 kim.ahyoung@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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