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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 0.39’ 뷸러의 불타는 6월, 잰슨의 BS로 꺼져버린 승리 [오!쎈 현장분석]

[OSEN] 기사입력 2019/06/15 21:02

[OSEN=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이동해 기자] 16일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19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시카고컵스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LA 다저스는 워커 뷸러를, 시카고컵스는 제이크 다르빗슈 유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5회초 무실점으로 이닝 마친 LA다저스 워커 뷸러가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 eastsea@osen.co.kr

[OSEN=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조형래 기자] 6월에 들어선 워커 뷸러의 상승세와 승수 추가 페이스가 마무리 잰슨의 블론세이브로 주춤거렸다. 

뷸러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피안타 무4사구 6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날을 거듭할수록 본궤도를 되찾아가는 뷸러의 모습이다. 이날 경기 포함해 6월 한 달 간 3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39(23이닝 1자책점)의 쾌조를 이어갔다. 지난해 풀타임 시즌을 치른 여파로 시즌 준비가 늦었던 뷸러였다. 4월까지 평균자책점은 5.22에 불과했다. 하지만 5월 평균자책점 2.90(31이닝 10자책점)으로 차츰 안정세를 찾았고 6월 들어서는 위력을 더해가고 있다.

이날 역시 뷸러는 4회 1사까지 퍼펙트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4회초 1사 후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지만 유격수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송구 실책이 나오며 퍼펙트 행진은 깨졌다. 하지만 후속타자들은 범타 처리.

6회 1사까지 다시 노히터 행진을 이어간 뷸러다. 6회 1사 후 에디슨 러셀, 카일 슈와버에 연속 안타를 얻어맞아 1사 1,2루 위기에 처했지만 컵스가 자랑하는 중심 타선 브라이언트, 앤서니 리조를 모두 범타로 돌려세워 위기를 극복했다.

그리고 7회 2사 후 빅터 카라티니를 2루수 실책으로 내보내긴 했지만 역시 흔들리지 않고 7회까지 이닝을 마감했다. 쉽지 않았던 컵스 타선을 극복하면서 뷸러는  6월의 상승세를 동시에 이어갔다. 시즌 평균 자책점은 3.06까지 끌어내렸다.

하지만 불타는 6월의 상승세를 꺼뜨린 것은 불펜이었다. 1-0으로 앞서던 9회초 올라온 마무리 켄리 잰슨이 선두타자 크리스 브라이언트에 사구를 내준 뒤 앤서니 리조에 역전포를 얻어맞았다. 뷸러의 시즌 8승 요건은 허무하게 물 건너 갔다. /jhrae@osen.co.kr

조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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