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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로뎀, 2주년 기념 음악회

21일 한인 연주자들 다수 공연

한인사회의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카페로뎀’(대표 최진묵 목사·사진)이 2주년을 맞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오는 21일 오후 7시 열리며, 그간 카페로뎀에서 정기적으로 연주회를 가져 온 지역 한인 연주자들이 카페로뎀의 2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연주자로서는 우선 색소폰 연주자 박영준 씨가 애틀랜타 색소폰 앙상블 팀과 함께 공연한다. 또 소프라노 색소폰 연주자 김주원 씨, 한국에서부터 오카리나 연주자로 활동한 신혜경 씨와 피아니스트 정연풍 씨 등도 참가한다.
연주자들은 ‘어메이징 그레이스’, ‘사랑보다 깊은 상처’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들을 한인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회를 기획한 카페로뎀 최진묵 목사는 “한인들의 건전한 문화공간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시작한 카페로뎀이 벌써 2주년을 맞았다”며 “취지에 맞게 매월 정기적으로 연주를 해온 연주자들을 초청해 2주년 음악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많은 한인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감과 이민 생활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연주회의 입장료는 10달러다. ▶문의: 678-878-3780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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