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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시티, 휴스턴 지점 오픈

텍사스주 세번째 거점
아시안 상권 집중 공략

7일 메트로시티은행 관계자들이 휴스턴 지점 그랜드오프닝을 기념해 테이프 컷팅 행사를 갖고 있다.

7일 메트로시티은행 관계자들이 휴스턴 지점 그랜드오프닝을 기념해 테이프 컷팅 행사를 갖고 있다.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은 7일 텍사스주 휴스턴의 아시안 상권 중심지에 지점을 열고,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휴스턴 지점은 메트로시티은행의 18번째 지점이자 텍사스주의 3번째 지점이다. 텍사스주의 다른 두 지점이 있는 곳은 댈러스와 그랜드 프레어리(Grand Prairie)이다.

벨에어 불러바드 선상에 위치한 2000스퀘어피트(sqft) 규모의 휴스턴 지점에는 4명의 직원이 상주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소프트 오프닝을 통해 영업을 시작해 현재 800만달러의 예금을 유치했다.

새 지점은 ‘중국의 월스트릿’이라고 불리는 아시안 상권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지점장으로는 대만계 팀 살림, 부지점장은 캐런 염 씨가 맡았다. 인근에는 한인 유통업체인 H마트가 있다. 한인 인구는 3만명, 중국계는 30만 정도의 인구가 밀집해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메트로시티은행 김화생 행장은 “휴스턴 지점은 중국계 은행들이 많이 들어선 핵심 요지에 위치해 있다”며 “한인 고객은 물론, 중국, 베트남 고객들을 대상으로 SBA 대출, 모기지 대출 등 메트로시티가 지닌 장점들로 본격 경쟁에 나설 계획이다. 시장의 잠재력이 크기 때문에 기대도 크다”고 밝혔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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