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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IC은행, 동부시장 공략 ‘시동’

권순우 기자
권순우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5/09 15:25

뉴욕·뉴저지 지점 동시 오픈
동부-중부-서부 영업망 구축

크리스 문 부행장(왼쪽)과 팰팍지점 직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뉴욕중앙일보

크리스 문 부행장(왼쪽)과 팰팍지점 직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뉴욕중앙일보

제일IC은행(행장 김동욱)이 뉴욕과 뉴저지에 2개 지점을 동시에 열고, 본격적인 동부지역 공략에 나섰다.

이 은행은 지난 8일 뉴욕 퀸즈 베이사이드에 지점을 오픈한 데 이어, 10일 뉴저지 한인 밀집 지역인 팰리세이드 파크에 지점을 개설한다. 뉴욕 일원내 2개 지점을 확보하면서 제일IC은행의 지점은 10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뉴욕 지점은 외환은행, 신한은행 아메리카 등에서 30년간 경력을 쌓은 유영애 씨가 지점장으로 선임됐다. 또 뉴저지 지점은 신한과 뉴밀레엄 뱅크 등에서 일해온 김성민 지점장을 영입했다. 두 지점 모두 지점장과 부지점장, 고객서비스, 텔러 등 각각 5명의 직원들이 상주한다. 뉴욕 지점은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고속도로가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뉴저지 지점은 기존 한인은행이 위치했던 자리에 문을 열면서 한인 고객들에게 친숙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제일IC은행 관계자는 “이미 1년 반 전부터 뉴욕 일원에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대출 고객 수요가 늘면서 자연스럽게 지점 오픈으로 이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뉴욕 일원내 지점 2곳을 확대하면서 예금과 대출 등 전반적인 자산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존 고객군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은행의 강점을 활용해 빠르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뉴욕 일원 지점 확장으로 제일IC은행은 애틀랜타 한인 자본으로 설립한 은행들 중 유일하게 동부와 중부, 서부를 잇는 영업망을 갖추게 됐다. 이 은행은 조지아주 도라빌 본점과 둘루스, 슈가로프, 존스크릭, 스와니, 노크로스 등에 7개 지점과 텍사스 캐롤톤에 1개 지점을 포함 8개 지점을 운영해왔다. 아울러 LA, 시애틀, 댈러스 등에 대출사무소(LPO)를 운영하는 등 동부와 중부, 서부까지 영업망을 확장하고 있다.

이 은행의 김동욱 행장은 “은행이 한계를 뛰어넘는 방법은 지정학적인 방법과 상품적인 방법 두가지가 있다”며 “상품적으로는 지난 해 모기지 상품군을 갖췄고, 지정학적으로는 지점과 대출사무소를 통해 극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지역이든 수요가 있으면 수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영역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일IC은행은 지난 1분기 총자산 5억 6306만달러, 예금 4억 6350만 달러, 대출 4억 7646만 달러, 순이익은 281만7000달러를 기록, 건전한 재무상태를 갖추고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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