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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엄마의 봄’의 리허설

치매에 걸리기 전 단란한 모습의 모녀.

치매에 걸리기 전 단란한 모습의 모녀.

딸의 임신 사실을 전해듣고 남편 없이 홀로 살아갈 딸의 인생이, 자신이 겪어온 인생의 가시밭길과 같게 됐다며 목놓아 우는 엄마.

딸의 임신 사실을 전해듣고 남편 없이 홀로 살아갈 딸의 인생이, 자신이 겪어온 인생의 가시밭길과 같게 됐다며 목놓아 우는 엄마.

휠체어에서 죽음을 맞이한 엄마를 옮기며 흐느끼는 딸.

휠체어에서 죽음을 맞이한 엄마를 옮기며 흐느끼는 딸.

개원 3주년을 맞은 청솔시니어복지센터가 무대에 올리는 연극 ‘엄마의 봄’의 리허설이 25일 오후 둘루스 다운타운에 있는 레드클레이 극장에서 진행됐다. 공연은 25일 저녁 7시 30분, 28일 오후 2시, 5시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극중 치매에 걸린 엄마(원로배우 최선자 분·오른쪽)에게 립스틱을 발라주는 딸(김영서 분)의 모습.


사진=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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