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장애인도 코로나19 이웃사랑 실천

원미니스트리, 병원에 선물가방 전달
장애인 회원 손편지, 그림, 마스크 등

원미니스트리 관계자들이 병원 측에 선물 가방을 전달하고 있다.

원미니스트리 관계자들이 병원 측에 선물 가방을 전달하고 있다.

장애인 사역단체 원미니스트리(디렉터 김창근 목사)가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단체는 지난 달 26일 스코티쉬 칠드런 헬스케어 오브 애틀랜타에 장애인 회원들이 만든 선물 가방을 전달했다. ‘Cheer Up’이라고 불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인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손편지와 그림, 마스크 등이 담긴 선물 가방을 정성스럽게 제작했다.

원미니스트리 측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수고하는 의료진과 채플린들께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싶은 마음에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그동안 사회와 이웃으로부터 받은 도움을 작게나마 보답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특별히 지난해 원미니스트리 장애인 회원 2명이 지난해 이 병원에 각각 입원했다가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퇴원한 경험이 있다.

병원 측 관계자는 “너무 귀하고 감사한 일”이라고 전했다.



김창근 목사는 “도네이션 규모는 작았지만 사랑의 마음과 섬김의 시간, 그리고 적은 물질로도 이웃사랑이 가능하다는 것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권순우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