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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필드공항 19년 연속 1위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작년 1억400만명 이용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이 전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부문에서 1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최근 국제공항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억400만명의 승객들이 하츠필드-잭슨 공항을 거쳐갔다. 북미지역으로 가기 위한 주요 거점이며, 많은 국내선의 연결 허브인 애틀랜타는 2015년 대비 2.6%의 승객이 증가했다.

한 애틀랜타 공항 관계자는 “19년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으로 알려져 정말 놀랍다”며 “1억400만명의 안전하게 여행한 승객들과 항공사 파트너 및 공항 직원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츠필드-잭슨 공항에 이어 중국에 있는 베이징 캐피탈 국제공항이 전년대비 5% 증가한 9400만명을 기록해 재작년에 이어 2위에 올랐으며, 아랍에미리트에 있는 두바이 국제공항은 8300만명으로 2015년대비 7%가 증가해 3위를 차지했다. 또 캘리포니아에 있는 로스엔젤레스 국제공항은8100만명을 기록해 4위를 차지했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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