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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녀에게 꼭 맞는 대학

학부모가 배우고 골라야
조셉 박 카운슬러의 ‘내게 맞는 대학 찾기’ 세미나





한국은 명문대, 일류대 순위가 비교적 명확하다. 하지만 한국과 달리 미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명문대학들이 많다. 전국 수천개의 대학들이 저마다의 장점과 개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 자녀에게 꼭 맞는 대학을 고르게 도우려면 학부모가 먼저 배워야 하는 이유다.
오는 9월 13일 ‘2014 중앙일보 칼리지페어’에서는 스와니 피치트리 리지 고등학교의 한인 카운슬러가 ‘내게 맞는 대학 찾기’를 주제로 세미나를 가진다.
미국의 대학 체계를 잘 모르는 학부모일수록 유명 잡지의 대학 순위나 학교의 지명도만 보고 대학을 고르기 쉽다. ‘US뉴스&월드리포트’ 등의 대학순위는 다양한 기준을 고려해 나름의 객관성을 추구하지만, 수백여개에 달하는 ‘중상위권’ 대학들에 순위를 매기는 것은 변별력이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학생의 희망 전공과 집과의 거리, 학생 수, 캠퍼스 주변환경, 스포츠팀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기 때문이다. 이같은 고려사항들 중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에 대한 정보를 취합해 비교, 분석해야 한다.
조셉 박 카운슬러는 이번 세미나에서 이같은 정보수집을 위한 효율적 방법을 소개한다. 카운슬러들이 자주 참조하는 서적과 웹사이트 등 관심있는 대학들에서 필요한 정보만 비교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면 대학을 결정하기가 한결 쉬워진다.


또 자신에게 맞는 형태의 대학을 결정하는 것도 선택의 범위를 좁힐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최근 총 학생수가 1000~4000명 가량의 소형 인문예술대학이 주목을 받고있다. 대학원이 없어 연구 경험을 쌓을 순 없다는 단점이 있는반면, 교수가 소수의 학생들을 가르치는데만 전념할 수 있어 학생 개개인이 학업이나 학교생활에서 뒤쳐지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쏟을 수 있다.
박 카운슬러의 세미나에서는 리버럴 아츠, 대형 주립대학, 일반 사립대, 사관학교, 특수대학 등 대학의 형태별로 장단점을 배움으로써, 내게 맞는 대학을 고를수 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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